[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의회 환경위원회(위원장 홍성각)가 ‘현장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다.
환경위는 1일 최근 오송2산업단지 일원 탁수 발생 현장과 오송2생명과학단지 공공폐수처리장을 잇따라 방문해 현장 의견을 듣고 시설 현황을 점검했다.
환경위는 먼저 오송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과의 간담회를 갖고 지난 4월 14일 발생한 탁수사고 관련 소관 부서로부터 사고발생 경위와 추후 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애로사항 등 주민 의견도 챙겼다.
이어, 탁수가 발생한 현장을 찾아 철저한 원인 규명과 함께 피해보상, 재발 방지 대책을 세워줄 것을 소관 부서에 당부했다.
오송2생명과학단지 공공폐수처리장 방문에선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시설운영과 사업 현황, 현안 문제를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홍성각 위원장은 “현장 방문에선 탁수 사고로 큰 불편을 겪은 주민들과 만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해답은 현장에 있다는 신념으로, 현장 위주의 의정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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