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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서비스 실시


관내 시민‧기업 등 대상…정보 유출‧도용 예방 목적

[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1일 시민의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 홍보물 [사진=광주광역시 광산구청]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 홍보물 [사진=광주광역시 광산구청]

이번 서비스는 중고로 판매된 하드디스크에서 수백 건에 이르는 시민의 개인정보가 발견되는 등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광산구가 새롭게 도입한 서비스다.

개인정보 유출과 도용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광산구가 보유 중인 파쇄 장치를 이용해 민감한 정보가 저장된 하드디스크, 스마트폰, USB 등 디지털 저장매체를 물리적으로 완전히 파쇄한다.

서비스 대상은 광산구 거주자와 광산구 지역 기업, 학교, 소상공인이다. 광산구 데이터정보과에 전화.방문하여 예약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자는 파기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기업비밀이나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데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서비스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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