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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영농작업반장 육성으로 일손난 던다


농식품부 영농작업반장 육성 시범사업 공모 선정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장수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영농작업반장 육성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군은 농촌인력중개센터의 농작업 참여자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인력 육성에 집중한다.

영농작업반이 사과 열매솎기를 하고 있다. [사진=장수군 ]
영농작업반이 사과 열매솎기를 하고 있다. [사진=장수군 ]

특히 대표작목인 사과, 토마토에 대해 20시간의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장수군인력중개센터(장수농협, 장계농협)를 통해 관내 거주 결혼이민자, 귀농귀촌인 등 영농작업반 활동을 희망하는 내‧외국인 최대 60명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접수‧모집할 계획이다.

교육 참여자는 이수 후 장수군인력중개센터 영농작업반 의무 조직 후 교육 수당을 받게 돼 센터 운영을 위한 신규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영농작업반장 육성 시범사업 선정으로 장수군 작목별 전문기술교육을 운영하고 농촌인력중개센터 연계를 통해 영농작업반 육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며 “인력중개센터의 전문성 향상이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4월부터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장수농협‧장계농협에 개소해 본격 운영 중이다. 센터에서는 기초생활보호 대상, 고령, 소규모 등 취약계층 농가를 대상으로 연간 9,000여 명의 농작업자를 중개해 농촌 일손문제 해결과 농업복지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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