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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수도권내륙선 조기 착공 염원 서명 운동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이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사업 조기 착공을 염원하는 범국민 서명 운동을 벌인다.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는 서명 운동은 수도권내륙선 조기 착공 4개 시·군 행정협의체가 주관한다.

작성된 서명부는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전달된다.

진천군청. [사진=아이뉴스24 DB]
진천군청. [사진=아이뉴스24 DB]

4개 시·군 행정협의체는 수도권내륙선 노선의 조속한 착공을 위해 지난 2021년 8월 화성시와 안성시, 진천군, 청주시가 협약을 통해 구성한 협력체다. 2021년부터 송기섭 진천군수가 회장을 맡고 있다.

진천군은 서명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일부터 3일간 열리는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기간 현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군청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도 서명부를 비치해 군민 동참을 유도하고, 이장 등 마을 대표와 관계 단체에도 서명부를 배부해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사업은 국가철도공단이 시행하는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며, 오는 6월 완료 예정이다. 착공은 2028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는 동탄~안성~진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까지 78.8㎞ 구간의 신설 광역철도다. 사업비는 약 2조2466억 원이다.

[사진=아이뉴스24 DB]
[사진=아이뉴스24 DB]

/진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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