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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립도서관 “눈치 보지 말고 통화하세요”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은 도서관 이용자 편의를 위해 군립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 복도에 휴대전화 통화용 방음부스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도서관 이용자들은 전화가 오면 건물 밖으로 나가거나, 계단으로 달려가는 불편함을 겪었다.

군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사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통화 부스를 설치했다.

증평군립도서관 이용자가 통화용 방음부스에서 휴대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증평군]
증평군립도서관 이용자가 통화용 방음부스에서 휴대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증평군]

통화용 방음부스는 외형이 공중전화 부스와 유사한 형태로 부스 안에는 별도의 전화기가 없는 대신, 테이블과 의자가 설치돼 있다. 이곳은 소음이 차단돼 이용자들이 다른 사람에게 불편을 주지 않고 편하게 휴대전화 통화를 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서관 이용자의 작은 불편에도 귀 기울이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증평=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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