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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제천시장, 경로당 점심제공 현장 의견 청취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김창규 충북 제천시장이 전국 최초로 전면 시행하는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 사업’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1일 제천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전날(4월 30일) 화산동 갈마골 경로당을 찾아 주민들과 점심 식사를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갈마골 경로당 복지매니저는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는 어려움이 많았지만, 지금은 부족한 부분을 서로 보완해 가며 즐겁게 식사를 하고 있다”며 “자연스럽게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며 소외되었던 이웃에게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이로 인해 경로당이 활성화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이 30일 경로당점심제공 지원사업을 하고 있는 화산동 갈마골 경로당을 찾아 현장 의견을 듣고 있다. [사진=제천시]
김창규 제천시장이 30일 경로당점심제공 지원사업을 하고 있는 화산동 갈마골 경로당을 찾아 현장 의견을 듣고 있다. [사진=제천시]

김창규 시장은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 사업 취지를 이해하고 실현하기 위해서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밥 한 끼 이상의 긍정적 결과는 어르신들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전했다.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 사업은 4월 기준, 경로당 234곳이 참여해 하루 평균 3727명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제천형 노인일자리인 ‘경로당 복지매니저’ 323명이 고용됐다.

또 매일 일지 작성을 통해 장기 미 출석 어르신을 파악해 안부 전화를 하는 등 경로당을 거점으로 한 지역 돌봄에 기여하고 있다. 단순 점심 한 끼 제공이 아닌, 점심을 매개로 공동체 의식을 강화함을 물론 경로당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제천=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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