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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장애인 목표 고용률 초과…'3년 연속'


공공기관 평균 대비 높아…장애인 대상 제한 경쟁 채용 등 실시
"인천 장애인 채용 박람회 참가 등 취업 지원 지속히 추진 할 것"

IPA 담당자가 '2024 인천 장애인 채용 박람회'에서 구직자 대상 채용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IPA 담당자가 '2024 인천 장애인 채용 박람회'에서 구직자 대상 채용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항만공사(IPA·사장 이경규)가 장애인 구직자 취업 지원, 제한 경쟁 채용, 채용 우대 제도 등을 통해 3년(2021년~2023년) 연속 목표 고용률을 초과 달성했다.

30일 IPA에 따르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한 장애인 의무 고용 인원 대비 실제 고용 비율은 2021년 123.1%. 2022년 129.7%, 지난해 134.3%, 올해 4월 현재 144.4%로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IPA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고용노동부로부터 4년 연속 장애인 고용 장려금을 받고 있다.

고용부가 매년 공표하는 장애인 의무 고용 현황 중 가장 최근인 2022년도 말 자료를 살펴보면 IPA의 장애인 근로자 고용률은 4.41%로 공공기관(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공공기관, 지방공기업, 출자·출연기관) 평균(3.84%) 대비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IPA는 지난해 말 장애인 대상 제한 경쟁 채용을 실시한 바 있다. 2024 인천 장애인 채용 박람회에 참가해 직접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남광현 경영지원실장은 "장애인 구직자가 채용 분야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취업 지원 정책과 정보 제공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목표 수준을 넘어서는 장애인 인재 고용을 계속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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