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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찻사발 축제, 주말 6만 명 찾아 '성황'


개막 첫 날 2만9000여명, 둘째날 2만8000여명 몰려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에 첫 주말을 맞아 6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개막식을 가진 문경찻사발축제에 첫날 2만9000여명, 둘째날 2만8000여 명이 축제장을 방문 했다.

2024 문경찻사발 축제 포스터 [사진=문경시]
2024 문경찻사발 축제 포스터 [사진=문경시]

첫날 문경시 홍보대사인 박서진, 박군, 주미, 조명섭, 영기가 출연하는 화려한 라인업 개막공연으로 흥겨운 축제 분위기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 행사는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관람객들이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생방송으로도 중계됐다.

1관문 특별전시관에서 진행된 개막 기념 퍼포먼스는 이번 축제 주제어인 '문경찻사발, 새롭게 아름답게'라는 캘리그라피를 그려내며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을 대표하는 문경찻사발축제의 개막에 많은 분들께서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남은 축제 일정도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축제는 오는 5월 6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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