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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들소리보존회, 성주군 최초 고도화 마을기업 지정


성주 대장들소리의 대중화·지역브랜드 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비와 교육·컨설팅 지원 받아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사회적협동조합 성주들소리보존회가 올해 성주군 최초 고도화 마을기업으로 최종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신규 마을기업을 시작으로 지난해 재지정 마을기업 지정에 이은 쾌거다.

사회적협동조합 성주들소리보존회의 공연 모습 [사진=성주군]
사회적협동조합 성주들소리보존회의 공연 모습 [사진=성주군]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마을 단위의 기업을 설립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는 기업이다.

사회적협동조합 성주들소리보존회는 성주군 지역 내에 전통소리문화 계승과 보존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온 단체다.

작년 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는 국무총리상(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에 성주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받는 등 향토문화보존을 위한 끊임없는 도전과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성주들소리보존회는 이번 고도화 마을기업 지정으로 성주 대장들소리의 대중화 및 지역브랜드 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비와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됐다.

성주들소리보존회 관계자들이 지난해 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국무총리상(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주군]
성주들소리보존회 관계자들이 지난해 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국무총리상(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주군]

이병환 성주군수는 “마을기업이 인구소멸지역 활력증진과 일자리창출 등 지역현안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사회적협동조합 성주들소리보존회가 향토문화유산 전승 및 성주 대장들소리의 브랜드 가치확립을 통해 성공적⋅자립형 마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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