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맛나는 행복쇼핑’…5월 동행축제 부산서 개막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인 ‘동행축제’의 5월 개막행사가 내달 1일부터 사흘간 해운대 구남로 일원에서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인 동행축제는 매년 5월과 9월 12월 세 차례에 걸쳐 개최되고 있다. 내달 1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진 5월 동행축제에서는 전국은 물론 해외와 온·오프라인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사흘간 이어지는 개막행사의 개막식은 첫날 오후 해운대구 구남로 특설무대에서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중소상공인 관련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개막 이후 사흘간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와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 기간 할인마켓과 플리마켓, 동행마켓, 포토존, 거리 공연, 경품 행사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동행축제 기간 펼쳐지는 다양한 상품 할인과 이벤트에 관련된 내용은 동행축제 공식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동행축제’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동행축제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高) 장기화로 얼어붙은 내수 심리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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