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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월드오브커피&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 내일 개막


70개국 250개사 전시…60개국 바리스타 경쟁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는 세계적인 커피 행사인 ‘2024 월드오브커피&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이 내달 1일부터 나흘간 벡스코에서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월드오브커피’는 세계 최대의 커피산업·서비스 전문 전시회로 아시아에서는 부산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70개국 250개사가 전시관을 운영하며 커피 관련 제품과 기술, 서비스를 선보인다.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은 지난 2015년 폴 바셋, 2016년 제임스 호프만 등이 우승한 대회로 세계적인 커피 스타가 되기 위한 등용문으로 알려져 있다. 2019년 전주연 바리스타가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며 대한민국 커피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2024 월드오브커피’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2024 월드오브커피’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2017년 이후 7년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60개국의 국가대표 바리스타들이 우승컵을 들기 위해 경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 전시와 함께 △부산홍보관 △로스터빌리지 △커피익스체인징 △커피렉처&비즈니스미팅 △바리스타 파티 등 참관객들이 직접 커피를 체험하고 배워볼 수 있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 커피 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세계에 부산이 커피 문화를 수용하고 발전시키는 열정적인 도시임을 알리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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