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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찐심데이 통해 MZ 고객 1000명 만날 것"


디지털 분야 경험 혁신…고객 목소리 실제 상품·서비스에 반영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고객 소통 프로그램 '찐심데이'를 통해 올해 MZ 고객 1000명을 직접 만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찐심데이'를 통해 LG유플러스의 리더들이 대학생들과 함께 MZ 문화를 체험하는 모습. [사진=LGU+]
'찐심데이'를 통해 LG유플러스의 리더들이 대학생들과 함께 MZ 문화를 체험하는 모습. [사진=LGU+]

찐심데이는 LG유플러스의 임직원-고객 소통 프로그램이다. 실제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모든 사업 및 서비스에 반영하고 있다.

올해는 MZ세대 고객을 중심으로 만남을 확대하고 지난해 100여 명 수준이었던 고객과의 만남을 1000명까지 늘려 디지털 분야의 고객경험 혁신에 주력하기로 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도 MZ세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황 대표는 올해 2월 LG유플러스 디지털 채널을 통해 번호 이동을 한 고객들을 만났다. 오는 5월에는 가입 후 7일 이내에 고객센터를 방문한 고객을 만나 불만 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8월 찐심데이 지원센터를 신설해 고객과 임직원들의 만남을 주선해왔다.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지원센터에 신청하면 고객을 선별해 만나는 일정, 가이드라인까지 지원한다.

찐심데이 지원센터를 이용했던 한 직원은 "고객 설문조사를 통해 얻은 글이나 데이터로는 절대 읽을 수 없는 고객들의 마음을 대면 만남을 통해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고객은 "서비스를 이용하다 보면 불편한 점도 있고, 좋은 개선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하는데, 기업이 먼저 찾아와 내 의견을 물으니 내가 특별한 고객이 됐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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