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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평균 개별공시지가 3.26%↑ …수지프라자 가장 비싼 땅


처인구 평균 5.01% 올라…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 용인에서 가장 비싼 땅은 2년 연속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프라자 건물 부지(㎡당 761만1000원)가 차지했다. 가장 싼 땅은 처인구 원삼면 학일리 산49-1번지로 ㎡당 4110원으로 조사됐다.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등 시의 반도체산업 육성 정책 영향으로 처인구의 지가 상승률이 5.01%로 용인의 3개 구 가운데 가장 높게 나타났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1월 1일 기준 28만3968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고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의 평균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3.2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기흥구는 2.19%, 수지구는 2.29% 상승률을 보였다.

용인에서 가장 비싼 땅에 2년 연속 오른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프라자 건물 부지. [사진=용인특례시]
용인에서 가장 비싼 땅에 2년 연속 오른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프라자 건물 부지. [사진=용인특례시]

시는 이의신청이 들어온 토지에 대해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과 용인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7일 조정 공시할 방침이다.

시는 개별공시지가의 신뢰성을 높이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토지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을 대상으로 감정평가사 직접 상담제를 운영한다. 토지 소재 구 민원지적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처인구 031-324-5141, 기흥구 031-324-6143, 수지구 031-324-8141)

개별공시지가는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취득세 등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 자료로 활용된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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