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광산발전협의회 제5대 염동철 회장 취임

[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지난 29일 구청 윤상원홀에서 광산발전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 의장·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 지역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김동관 사무총장의 사회로, 류선관 부회장의 연혁보고, 박 구청장의 축하인사, 전.현직 회장의 이.취임사, 김정숙 부회장의 윤리강령 낭독, 기념사진 촬영 등의 시간을 가졌다.

선병희 이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광산발전협의회는 그간 광산구의 발전 숙원사업인 군공항 이전, 어등산 개발, 광주교육지원청 원상회복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그 길에 함께해 준 회원 여러분의 동행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염동철 취임 회장은 “광산구는 어느 지역보다도 아름다운 지리적 여건과 다양한 자원, 풍부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이 장점이 모두의 꿈과 희망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나누고 살피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요즘과 같은 어려운 시국을 타개할 가장 큰 해법은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시민 의견을 실질적인 정책으로 반영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광산발전협의회는 여러 기관·단체와의 상생·협력에 앞장서고,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발전협의회는 2003년 창립 이후, 지역사회의 덕망과 인품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해, 참여·소통·화합·봉사의 가치 아래 지역사회의 화합과 광산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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