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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금천동 행정복지센터 개청…복합문화공간 기대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행정복지센터가 29일 개청했다.

금천동 행정복지센터는 금천동 152-2번지 외 6필지, 2074㎡에 기존 행정복지센터를 철거하고 지어졌다.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464㎡ 규모다.

기존 청사는 1992년 건립된 30년이 넘은 건물로, 건물 노후화와 공간 협소로 주민복지 프로그램 운영 등에 어려움이 많아 주민들의 신축 건의가 끊이지 않았다.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이 29일 열렸다. 이범석(오른쪽 세번째) 시장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이 29일 열렸다. 이범석(오른쪽 세번째) 시장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2021년 신축계획을 세운 시는 86억원을 들여 지난해 착공해 이달 완공했다. 업무는 22일부터 하고 있다.

센터 △1층은 민원실, 주민소통방 △2층은 대회의실, 봉제교실 △3층은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실, 금천장학회 등 다양한 세대와 연령이 이용할 수 있는 행정문화 복합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금천동 신청사가 단순히 행정 업무를 수행하는 장소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소통하고 배우고 성장하는 커뮤니티 중심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청식에서 금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시공사인 ㈜화신건설 이상기 건축이사에게 청사 건립 감사패를 수여했다. 방명식 전 금천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금천장학회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금천동 행정복지센터 전경. [사진=청주시]
금천동 행정복지센터 전경. [사진=청주시]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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