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이 5월 1일부터 증평형 365 아이돌봄서비스를 충북 최초로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 중 다자녀 가정의 본인부담금을 군비로 지원하는 것.
군은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생후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에게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는 시간제 기본형과 종합형, 영아 종일제, 질병감염아동지원 등으로, 이용금액은 기본형 기준 시간당 1만1630원이다.
이용자 소득수준에 따라 가‧나‧다‧라 형으로 분류한다. 가형 85%, 나형 60%, 다형 20% 재정적 지원이 된다.
다자녀 가정의 경우 증평형 365 아이돌봄서비스 시행으로 본인부담금에 대해 2자녀 가정 50%, 3자녀 이상 가정은 90%가 추가 지원된다.
서비스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 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아이돌봄서비스와 연계해 긴급 병원‧등하교‧학원 동행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 증평=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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