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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4 경북 청년CEO 심화·육성 지원사업 스타트


예비창업가 심화과정 등 총 30명 선발, 3.4:1의 높은 경쟁률 기록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가 유망한 청년CEO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24 경북 청년 CEO 심화·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26일 경북테크노파크 2층 국제회의실에서 경북 청년CEO 30명과 청년창업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북 청년CEO 심화·육성 지원사업' 입소식을 진행했다.

2024 경북 청년CEO 심화·육성 지원사업 선정기업 입소식 및 오리엔테이션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도청]
2024 경북 청년CEO 심화·육성 지원사업 선정기업 입소식 및 오리엔테이션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도청]

경북 청년CEO 심화·육성 지원사업은 우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 창업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재)경북테크노파크에서 위탁받아 운영한다.

올해 3월에 진행된 모집공고에선 102명의 청년CEO가 지원, 3.4: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된 사업 참가자들은 도내 시군의 청년 예비창업가 육성 사업을 이수한 청년CEO들의 심화교육과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는 심화 과정 20명, 창업 1년~3년 미만의 청년CEO를 지원하는 일반과정 10명으로 구성됐다.

그중 분야별로는 기술창업 분야가 16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일반창업(8명), 6차 산업 창업(5명), 지식창업(1명) 순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18명)이 가장 많으며, 정보통신업(4명), 서비스업(3명), 농업(2명) 등이 뒤를 이었고 지역별로는 포항, 안동, 구미 등 총 9개 시군의 청년CEO가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올해 사업의 주요 지원 프로그램은 △창업역량 Scale-up 교육프로그램 △사무공간 무상 지원 △창업활동비 지원(기업당 1500만원) 및 △찾아가는 상담소 운영 등이 있다.

사업의 시작인 이번 행사는 선배CEO 사업 발표, 경북 청년창업 지원 및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청년CEO 역량강화 교육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최근 3년간 코로나 여파로 인해 행사 대부분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나 올해 입소식은 3년 만에 다시 대면으로 진행되어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조우형 (주)다다름 대표는 "경북 청년CEO 심화·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전자제품 재고관리와 홍보 솔루션 개발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며, 창업 교육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상담소 등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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