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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 엔젤투자허브 유치로 스타트업 문 활짝


중기부 엔젤투자허브 공모 선정, 지역 엔젤투자 구심점 역할 수행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지역 엔젤투자허브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엔젤투자는 개인 단독 또는 자금력이 있는 개인들이 모여서 투자클럽을 결성해 새로 창업하는 회사에 대해 미래의 가능성을 보고 자신의 책임하에 직접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경산임당유니콘파크 조감도. [사진=경북도청]
경산임당유니콘파크 조감도. [사진=경북도청]

이번에 선정된 '지역 엔젤투자허브'는 수도권 편중을 완화하고 지역 엔젤투자 촉진을 위해 2021년에 충청권과 호남권을 시작으로 지난해는 동남권이 구축됐다.

경북은 이번 평가에서 지자체의 추진 의지, 창업 투자 활성화 추진 현황 및 실현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네 번째로 대경권 엔젤투자허브로 최종 선정됐다.

지역엔젤투자허브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창업자와, 투자할 만한 기업을 찾지 못해 투자를 주저하는 투자자를 서로 연결해 준다.

특히 상담과 설명회, 교육 등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발굴하고, 엔젤투자 밋업, IR 등의 다양한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등 지역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 임무를 수행한다.

올해는 경북도의 1조원 벤처펀드 출범의 원년으로 1250억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해 G-star밸리의 혁신 벤처기업에 투자 지원한다.

또한 엔젤투자허브와 연계헤 극초기 스타트업에서 혁신 벤처기업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지원으로 벤처투자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혁신벤처 기업육성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저출생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대안이다"며 "우수한 스타트업 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 혁신 투자생태계 활성화에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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