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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4강 신화 수문장 이운재 “생거진천 알린다”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지난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수문장 ‘이운재’가 충북 진천군 명예대사로 활동한다.

진천군은 28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이운재를 명예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축구선수 안정환을 생거진천 농특산물 홍보모델로 발탁한 이후, 2002 월드컵 주역과의 인연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수문장 ‘이운재(왼쪽)’가 진천군 명예대사로 활동한다. 28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이운재가 송기섭 진천군수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진천군]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수문장 ‘이운재(왼쪽)’가 진천군 명예대사로 활동한다. 28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이운재가 송기섭 진천군수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진천군]

2002년 월드컵의 주역이자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축구선수로 활발하게 활동한 이운재는 2012년 은퇴 이후 최근까지 전북 현대모터스 골키퍼 코치를 맡았다. 지금은 K리그2의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운재는 앞으로 3년간 진천군을 대표해 진천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고 진천의 스포츠 분야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그는 “체육행사는 물론,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진천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운재 선수의 뛰어난 역량과 풍부한 경험이 지역 스포츠 발전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소통하고 인연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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