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자연과학교육원(원장 김태선)이 도내 중학교와 고등학교 11곳을 대상으로 4월부터 ‘최석정 서로키움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이 요청하는 수학 주제로 대학과 연구기관의 교수․박사 등 전문가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깊이 있는 학습과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수학 핵심 인재 육성 프로젝트다.
한국교원대학교 부설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다양한 주제로 진행한다. 올해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국과학기술원 김범석 박사의 ‘자연과학 전공자의 사회과학연구’ △경인교대 송상헌 교수의 ‘수학은 ( )이다: 세상을 바꾸는 Math’ △바둑기사 이세돌의 ‘보드게임: 수학을 통한 전략적 사고’ △공인회계사 이선우의 ‘재무설계 모델링과 수학전공자들의 진로’ △타이포그래피연구자 유지원 작가의 ‘수학과 문화’ 등이다.
김태선 자연과학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전문가와 만나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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