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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무역사절단, CIS국가 904만달러 수출 계약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16~18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무역사절단을 파견, 총 904만 달러(약 124억원)의 수출계약을 이루는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수출상담회에는 화장품을 비롯한 의료기기 등 도내 9개 수출기업이 참여해 독립국가연합(CIS) 현지 바이어들과 1대1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충북도 무역사절단이 우즈베키스탄과 카자라스탄을 지난 16~18일 방문, 총 904만 달러(약 124억원)의 수출계약을 거뒀다. [사진=충북도]
충북도 무역사절단이 우즈베키스탄과 카자라스탄을 지난 16~18일 방문, 총 904만 달러(약 124억원)의 수출계약을 거뒀다. [사진=충북도]

무역사절단은 러-우 전쟁으로 인해 러시아 수출판로가 막힌 도내 기업들에게 우회수출 통로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우즈베키스탄은 제조기반이 부족해 소비재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카자흐스탄과 유라시아 대륙국가간 물류 거점인 중소기업의 새로운 수출 유망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박유정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CIS 사절단은 한국이 주요 교역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CIS시장에 도내 기업의 비중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며 “무역사절단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전략적인 수출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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