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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건의’ 청주 당산공원 친수공간 조성 완료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 상당구 대성동 당산공원에 친수공간이 조성됐다.

시는 25일 당산공원에서 친수공간 조성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이 사업은 2022년 8월 민선 8기 출범 후 처음 진행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탑대성동 주민 건의로 시작됐다.

25일 청주시 상당구 대성동 당산공원에서 열린 당산공원 친수공간 조성사업 준공식 모습. [사진=청주시]
25일 청주시 상당구 대성동 당산공원에서 열린 당산공원 친수공간 조성사업 준공식 모습. [사진=청주시]

시는 자연 친화적인 시민 쉼터를 만들기 위해 자문회의·기본계획·실시설계 등을 거친 뒤 18억원을 들여 지난해 8월 착공해 올해 4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자연석을 활용해 최대 높이 8m에서 3갈래로 물줄기가 떨어지는 복합 인공폭포를 조성하고, 폭포 인근에는 소나무·단풍나무 등 다양한 수목을 심어 자연 그대로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안개 분수와 여러 종류의 경관조명도 설치해 폭포가 빛에 따라 특색 있게 연출되도록 꾸몄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주민 건의를 받아 사업을 추진한 결과, 도심 속 힐링공간이 탄생했다”며 “당산폭포가 탑대성동의 랜드마크이자 청주의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꿀잼 공간을 더 많이 마련해 시민이 즐겁고 행복한 청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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