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부산·롯데워터파크, 5월 가정의 달 행사 ‘다채’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과 롯데워터파크가 가족 단위 손님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5월 한 달간 오후 4시 로리캐슬(성) 앞 광장에서 관객에게 롯데월드 대표 캐릭터 로티 로리가 직접 선물과 편지를 전달하는 ‘서프라이즈 스윗 박스’ 공연을 진행한다.

금관악기연주단과 댄서들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합동공연으로 신규 캐릭터 레터와 하티가 등장한다. 공연 참여를 원하는 관객은 사전에 메인 상품점에서 하루 10개 선착순 판매하는 한정 로티박스와 로리박스를 구매해야 한다.

관객 참여 프로그램 ‘로리 부티크’와 ‘베이비 페어리’(아기요정)를 통해 퍼레이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로리 부티크는 의상·헤어·메이크업 서비스를 포함한 프리미엄 퍼레이드 참여 프로그램이며 베이비 페어리는 나비날개를 착용하고 퍼레이드 행렬에 합류해 워킹하는 체험상품이다.

베이비 페어리은 6~13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고 퍼레이드 회당 20명이 참여 가능하다.

테마파크의 상징인 로리캐슬에서는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불꽃놀이는 내달 4일, 5일, 18일 총 3회 진행된다.

롯데워터파크에서도 특별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인생한컷’ 즉석사진 촬영 이벤트는 어린이날 연휴 본관 로비와 야외 워터파크 공간에서 진행된다.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된 이번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와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

야외 파도풀 앞 공간에서는 낮 1시부터 공굴리기, 색판 뒤깁기, 퀴즈 맞히기 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6월에는 롯데워터파크 오픈 10주년을 기념하는 밴드공연과 다양한 행사가 예정돼 있다.

남태평양 폴리네시아를 연상시키는 실외 워터파크는 내달 4일 개장해 상시운영에 들어간다. 실외 워터파크를 대표하는 자이언트 웨이브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실외 파도풀로 2.4m 높이의 강력한 인공파도가 짜릿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형 깔대기 속에서 즐기는 토네이도 슬라이드, 두번의 짜릿한 스윙감을 맛볼 수 있는 더블스윙 슬라이드와 국내 최대 규모의 물버켓에서 물폭탄을 경험할 수 있는 자이언트 아쿠아 플렉스도 즐길 수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관계자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과 롯데워터파크는 모든 손님이 잊지 못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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