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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연희 “尹 정부,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수용해야”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국회의원 당선인(충북 청주흥덕)은 25일 “윤석열 정부는 국민 1인당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지급을 전폭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연희 당선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범야권 192석을 탄생시킨 총선 결과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심판을 의미한다”며 “행정권력과 의회권력이 양립하는 사실상 두 개의 정부 하에서 협치를 이뤄가기 위해서는 정부 여당이 민주당의 주요 정책을 수용하는 자세 전환이 필수”라며 이 같이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국회의원 당선인. [사진=아이뉴스24 DB]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국회의원 당선인. [사진=아이뉴스24 DB]

그는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 등 민주당의 민생경제 정책을 전면 수용하는 것이 총선 민심에 부응하는 첫 번째 조치가 될 것”이라며 “총선 민심은 재정건정성 미신에 사로잡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윤석열 정권의 경제 실패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다. 민심은 민생 경제를 살리기 위한 특단의 경기부양 정책을 추진하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때 지급된 전국민재난지원금이 상인들의 봄날이었다는 호소가 많다”며 “재벌에게도 25만원을 줘야하느냐는 질문은 우문이다. 부유층 소비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경제 활력을 제고하는 것은 상식”이라고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이 당선인은 “윤석열 정부가 재정 긴축 정책의 실패를 인정하고, 민주당의 민생회복 정책을 수용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거듭 강조하며 “실패한 재정 건전성 미신에 사로잡혀 최소한의 소비 진작을 통한 경기부양 정책마저 반대한다면 협치는 물 건너가고 윤석열 정부 경제 내각의 전면 교체가 불가피하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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