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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솔 기대작 '스텔라 블레이드' 메타크리틱 82점 출발…흥행 기대감↑


'P의 거짓' 바통 넘겨받은 콘솔 기대작…퍼블리싱 맡은 소니도 공들여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P의 거짓'에 이어 K-콘솔 게임 기대작으로 부상한 '스텔라 블레이드'의 글로벌 출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해외 평단의 준수한 평가를 받으며 흥행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25일 글로벌 비평 사이트 메타크리틱이 공개한 스텔라 블레이드 PS5 버전 메타스코어는 82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날 엠바고가 해제되며 공개된 총 103개의 해외 리뷰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리뷰에 참여한 해외 매체 중 84%가 스텔라 블레이드를 긍정 평가했으며 13%가 복합적으로 판단했다. 부정적으로 본 매체는 한 곳도 없었다. 앞서 P의 거짓이 최초 기록한 메타스코어 역시 82점이다.

'스텔라 블레이드'가 글로벌 비평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메타스코어 82점으로 출발했다. [사진=메타크리틱]
'스텔라 블레이드'가 글로벌 비평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메타스코어 82점으로 출발했다. [사진=메타크리틱]

스텔라 블레이드에 최고 점수인 100점을 준 유로게이머 독일은 "많은 부분이 익숙하고 때로는 다소 획일적으로 보이지만 강력한 전투 시스템, 뛰어난 보스전, 흥미진진한 시나리오, 동기 부여가 되는 환경 탐험, 잘 고안된 많은 아이디어가 스텔라 블레이드를 훌륭한 솔로 어드벤처 게임으로 만들어준다"고 평했다.

100점을 준 임펄스게이머는 "스텔라 블레이드는 구식 게임 요소가 곳곳에 있지만, 데모 버전과 마찬가지로 처음부터 몰입할 수 있는 차세대 타이틀의 기준을 충족하고 뛰어넘는 게임"이라며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리뷰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데스티니 차일드', '승리의 여신: 니케'로 유명한 국내 게임사 시프트업(대표 김형태)가 개발한 액션 게임이다. 인류의 적 '네이티브'를 물리치기 위해 지구 밖 콜로니에서 내려온 전사 '이브'의 여정을 그렸다. 오는 4월 26일 PS5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게임은 3월 초 데모 버전이 북미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약 30분가량 유출됐는데, 당시 잠깐이나마 스텔라 블레이드를 접한 해외 게이머들이 호평해 이목을 끌었다. 이후 각국 PS 스토어 예약 구매 1·2위를 다투고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 사이트 아마존의 PS5 베스트셀러 게임 차트 정상에 오르며 기대감이 조성됐다.

[사진=소니]
[사진=소니]

PS 진영의 소니 역시 한국 콘솔 게임 중 처음으로 출시 세레머니를 예고하는 등 흥행에 공들이는 모습이다. 시프트업은 소니의 첫 한국 세컨드파티 개발사로, 스텔라 블레이드 역시 소니가 직접 퍼블리싱을 맡은 첫 한국 콘솔 게임으로 알려져 있다.

소니는 오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11일간 여의도 IFC몰에서 스텔라 블레이드 론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실시하고 방문객에게 즐길거리와 볼거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26일 저녁 7시부터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 겸 디렉터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토크콘서트 및 사인회를 개최한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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