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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문화가 있는 날 김광석길 영화관 운영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금요일 저녁 7시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 영화 상영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주민들을 위한 무료 야외 영화관인 ‘김광석길 영화관’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26일 처음으로 열리는 ‘김광석길 영화관’ 행사는 첫 영화 상영에 앞서 EG 뮤지컬 컴퍼니 소속의 아티스트가 오즈의 마법사, 라라랜드, 겨울왕국 등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화 OST를 주제로 한 아름다운 연주와 노래로 구성된 오프닝 공연을 연출한다.

김광석길 무료영화 상영 포스터  [사진=중구청]
김광석길 무료영화 상영 포스터 [사진=중구청]

이어 음악과 낭만이 흐르는 김광석길과 잘 어울리는 4월의 봄 햇살 같은 영화 ‘원스’를 상영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의 대표 관광명소인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에서 열리는 문화행사를 즐기며 좋은 시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벽화와 버스킹으로 대표되는 김광석길이 보다 다양한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문화행사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김광석길 영화관’은 5월 동심을 자극하는 애니메이션 ‘엘리멘탈’, 6월 희망과 용기를 주는 영화 ‘빌리 엘리어트’ 등 오는 11월까지 총 8편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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