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이주은씨,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 선발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는 생명시스템학과 이주은(석박통합과정 1년)씨가 1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에 선발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주은씨는 대통령 명의 장학증서를 수여받고, 매월 150만원(석사 과정 2년 간 최대 360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그는 잠복결핵의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위해 최신의 인공지능 신약 개발 플랫폼 기술과 단백질 구조 분석을 위한 방사광가속기 연구시설을 활용한 구조생물학적 연구를 통한 단백질 구조 기반 신약개발 연구를 수행한다고 충북대는 설명했다.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이공계 연구 인력으로 성장 잠재력이 있는 우수 대학원생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장학사업이다.

서류와 심층면접 등 심사를 거쳐 석·박사과정생 120명을 선발했다. 경쟁률은 약 25대 1로, 충북대에서는 이씨가 유일하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