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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지 외국인 영동군서 국선도 수련…힐링 체험 병행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세계 각지의 외국인들이 국선도를 수련하기 위해 충북 영동군을 찾았다.

군은 국선도 영동수련원의 김기영 원장 초청으로 지난 21일부터 영동에서 열리는 국선도 힐링명상 수련 세미나에 미국·호주·스페인·이탈리아 등 8개국 18명이 참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진행하는 이 세미나는 영동읍 매천리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라이트휴양빌리지에서 숙박을 하며 인근 힐링센터에서 이뤄진다.

지난해 7월 개장한 힐링센터는 힐링 숲 정원, 빛의 정원, 힐링풋스파, 명상의 연못 등 몸가 마음에 쉼을 주는 힐링체험 공간이다.

영동군을 방문해 국선도를 수련하고 있는 외국인들. [사진=영동군]
영동군을 방문해 국선도를 수련하고 있는 외국인들. [사진=영동군]

수련생들은 양산면 송호관광지, 심천면 국악체험촌 등에서 야외 수련도 하고 있다.

군은 반야사·월류봉 둘레길·영동전통시장 등 관광투어도 진행할 계획이다.

수련생들에게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홍보하기 위해 국악체험촌에서 수련 후 국악기 체험, 천고 타북, 국악 공연 관람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기영 국선도 영동수련원 원장은 “수련생들이 힐링 중심지 영동에서 기 수련하는 것을 매우 만족해하고 있다” 며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차질 없이 진행해 영동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영동=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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