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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옛 국정원 부지 활용 방안 설문조사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옛 국정원 부지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시민 설문조사를 벌인다.

이번 조사는 오는 5월 10일까지 청주시청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과 성안길·문화제조창 등에서 오프라인 조사를 병행한다.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모바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응답자 중 무작위 추첨으로 12명을 뽑아 아이패드·에어팟·기프트카드 등 경품을 준다.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옛 국정원 부지. [사진=아이뉴스24 DB]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옛 국정원 부지. [사진=아이뉴스24 DB]

시는 복합문화시설 건립 필요성, 방향, 도입 희망 시설 등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해 설문조사를 마련했다.

오은진 시 문화산업팀장은 “시민이 원하는 복합문화공간을 건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옛 국정원 부지는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587-1, 사창동 316-1번지 일원 6130㎡다. 지난 2000년 청주시로 소유권이 이전됐다.

시는 해당 부지에 수요자 중심 복합문화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옛 국정원 부지 복합문화공간 건립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하고 있다. 오는 8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한 뒤, 구체적인 도입시설 종류와 규모를 확정하고, 추진방향과 경제·사회적 타당성을 분석할 계획이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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