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보은 삼산어린이집 주말·공휴일 돌봄 서비스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보은군이 주말·공휴일 자녀 돌봄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하나금융그룹이 운영비를 지원하고, 지자체와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이 협력해 추진한다. 공개모집을 통해 전국 50곳의 어린이집이 선정됐다.

보은군에서는 삼산어린이집이 하나금융 공익재단으로부터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사업비 2억원을 지원받는다.

보은군청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보은군청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이용 대상은 긴급이나 일시 보육이 필요한 1~6세 취학 전 영유아다.

이용일 하루 전까지 하나돌봄 누리집이나 군청 여성보육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은군 최초로 운영하는 주말·공휴일 자녀 돌봄 서비스는 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용료는 보육 자격에 따라 시간당 최대 3000원이다.

군은 하반기부터는 가정에서 양육하는 어린이도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김인식 군 주민복지과장은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일하는 양육가정이나 맞벌이 부부의 걱정을 덜어주고 변화하는 보육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영유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보은군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보은=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보은 삼산어린이집 주말·공휴일 돌봄 서비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