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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어린이날 특별목공체험 행사 개최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내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나무의 소중함을 배우고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에서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목공 체험 행사 현장 [사진=서귀포시]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목공 체험 행사 현장 [사진=서귀포시]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직접 동물자동차, 연필꽂이, 독서대 등 다양한 목공작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또 원활한 진행을 위해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직원 외 보조강사 2명을 추가로 투입하여 참가자들을 세심하게 지도할 예정이다.

 

행사는 어린이날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당 60명씩 총 120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 참가신청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열흘간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다.

 

강완영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나무의 소중함을 배우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행사를 차질없이 준비하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은 서귀포시에 위치한 목재 체험시설로, 다양한 목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1,450㎡ 규모로 목재 정보관, 목공 체험실, 야외 놀이시설 등이 마련되어 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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