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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구의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전 항의 방문


김제선 구청장·박용갑 당선인 동행... "소상공인 보호 촉구, 사옥 이전 철회" 요구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옥 유성구 이전에 반대하는 대전중구의회 의원들은 22일 공단 본부를 항의 방문하고, 박성효 이사장과 비공개 면담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는 육상래 부의장, 류수열·오은규·김선옥 의원을 비롯해 김제선 중구청장, 박용갑 중구 국회의원 당선인 등이 함께 참석했다.

윤양수 의장은 박성효 이사장과 만나 “지역사회와 사전 협의없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도둑 이전을 강력히 반대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오른쪽부터)장수현 은행동대흥동 상인회장, 육상래 부의장, 박용갑 중구 국회의원 당선인, 김제선 중구청장, 윤양수 의장, 류수열 의원, 오은규 의원, 김선옥 의원[사진=중구의회]
(오른쪽부터)장수현 은행동대흥동 상인회장, 육상래 부의장, 박용갑 중구 국회의원 당선인, 김제선 중구청장, 윤양수 의장, 류수열 의원, 오은규 의원, 김선옥 의원[사진=중구의회]

또한 낙후된 원도심 지역 소상공인과 상권 보호라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당초 설립목적을 저버리지 말 것을 촉구하며, 사옥 이전을 전면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양수 의장은 "지역의 원도심과 함께 상생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될 수 있도록 조속한 결단이 내려져야 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중구의회는 관련 기관과 함께 발 빠르게 움직이며, 공단 사옥 존치를 염원하는 중구민의 간절한 목소리를 받들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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