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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ERI, 해군 군수사령부와 군수품 품질향상 협력 업무협약


협업 통한 선진 해양 강국 발전 기대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이 19일 해군 군수사령부와 군수품 품질향상 협력에 관한 기술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군 군수품 품질 향상 및 품질보증 제도 발전 △신기술, 신장비 등 첨담 산업기술에 대한 품질검사 △조달품의 검사기준·방법 정립 및 조달품 신뢰성 확보 △함정 장비·수리 부속 등 품질검사 기술 개발 분야에서 긴밀한 업무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상민 해군 군수사령부 사령관은 “이번 기술교류 협약을 통해 군수품 품질검사 항목의 적합성, 인증서 신뢰성 검증 분야에 대한 능력 향상 및 전문교육을 통한 검사업무 역량 강화로 군수품 품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해양기술 발전에 따라 상호 간에 정보교류, 연구과제 도출, 협업을 통해 선진 해양 강군 더 나아가 해양 강국으로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배정철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원장과 안상민 해군 군수사령부 사령관이 19일 군수품 품질향상 협력에 관한 기술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왼쪽부터) 배정철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원장과 안상민 해군 군수사령부 사령관이 19일 군수품 품질향상 협력에 관한 기술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배정철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원장은 “이번 해군 군수사령부와의 협약을 통해 해군의 애로사항 및 품질검사방법 정립, 컨설팅, 전문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해군 군수지원의 품질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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