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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숲속 힐링’ 무료 산림복지 프로그램 2100회 운영


산성유원지, 청계산 등서 유아 숲 체험, 산림치유, 숲 해설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 성남시는 오는 11월 15일까지 산성유원지, 청계산 등 지역 내 5곳 자연녹지 공간에서 유아 숲 체험, 산림치유, 숲 해설 등의 프로그램을 총 2100회(회당 15~20명)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에게 도심 숲속에서 힐링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3억2000만원을 투입해 무료로 운영하는 산림복지 서비스다.

유아 숲 체험은 산성·판교·위례 공원에서 진행된다. 꽃, 연못, 땅속 생물 관찰하기, 흙 놀이 등 숲에 있는 자연물을 놀잇감으로 하는 수업이 열린다. 유아숲지도사(한 곳당 2명)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족 단위, 유치원 등 단체의 신청을 받아 총 1000회 운영한다.

성남시 산림복지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해 6월 산성공원에서 진행한 유아 숲 체험 ‘안녕 나의 친구’. [사진=성남시]
성남시 산림복지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해 6월 산성공원에서 진행한 유아 숲 체험 ‘안녕 나의 친구’. [사진=성남시]

숲 해설은 남한산성, 청계산 등 선택한 장소에서 숲의 아름다움·자연 자원·동식물의 생태를 관찰하는 산림 교육 활동이 이뤄진다. 대상자별로 초등학생은 ‘씨앗 캡슐 심기’, 중학생은 ‘숲은 나의 친구’, 성인은 ‘마음이 즐거워’ 등의 프로그램이 편성돼 있다. 숲 해설가(2명)가 각 장소에서 자연 체험 수업을 진행한다. 총 700회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성남산림복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성남=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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