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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하반기 신인 걸그룹 데뷔로 IP 강화-다올


목표가 10만·'매수'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19일 에스엠에 하반기부터 지식재산권(IP) 강화로 매출 모멘텀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목표주가는 1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올투자증권이 19일 에스엠의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유지했다. SM엔터테인먼트 로고 [사진=SM엔터테인먼트]
다올투자증권이 19일 에스엠의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유지했다. SM엔터테인먼트 로고 [사진=SM엔터테인먼트]

김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의 1분기 실적에 대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작년 4분기 활동 비수기가 지나고, 올 1분기에 주요 IP인 NCT드림, 2분기에는 라이즈와 에스파가 컴백할 예정이다. 3분기에는 신인 여자 아이돌 데뷔를 계획하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 IP가 강화되며 매출 모멘텀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에스엠의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5% 오른 235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9% 상승한 23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올해부터 NCT127의 군백기가 시작돼 에스엠의 활동 가능한 주요 IP는 NCT드림, 라이즈, 에스파로 3팀"이라며 "2025년까지는 재계약 이슈가 없다는 점은 실적 안정성을 더하는 요소이나, IP 포트폴리오의 다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3분기에 데뷔하는 여자 아이돌이 기대 요소"라며 "라이즈를 중심으로 빠른 해외 확장이 필요하다. 가시적인 성과를 보일 때 밸류에이션 상향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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