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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황사, 드디어 물러가나…낮 최고 '28도' 초여름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상 곡우(穀雨)인 오는 20일 금요일부터 황사가 차츰 해소될 전망이다. 또 낮 최고 기온이 28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시민들이 반팔을 입고 길을 걷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시민들이 반팔을 입고 길을 걷고 있다. [사진=뉴시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부터 사흘째 계속되던 황사는 내일 차츰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남부지방은 여전히 대기질이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다만 동해상과 남해상에 잔류하는 황사가 다시 유입될 가능성도 있다.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대구·울산·경남·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경기남부·충청권·호남권·경북은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춘천 9도, 강릉 15도, 대전 10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12도, 부산 14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19도, 춘천 25도, 강릉 23도, 대전 25도, 광주 26도, 대구 28도, 부산 23도, 제주 22도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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