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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증평군수 “좌구산휴양랜드 활성화”


콘텐츠 확충·민자유치 등 경쟁력 강화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이 좌구산휴양랜드 활성화에 팔 걷고 나선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18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올해 개장 15주년을 맞은 지역 대표 관광지 좌구산휴양랜드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콘텐츠 확충과 시설 조성, 민자유치가 핵심이다.

좌구산휴양랜드 관광자원을 활용하는 콘텐츠를 확충해 관광 매력도를 높이고 신규 시설 조성과 민간자본 유치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이재영 군수가 18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좌구산휴양랜드 활성화 계획을 밝히고 있다. [사진=증평군]
이재영 군수가 18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좌구산휴양랜드 활성화 계획을 밝히고 있다. [사진=증평군]

이 군수가 밝힌 콘텐츠 확충 사업은 모두 11개다.

△좌구장생 테마랜드 운영 △명상의 메카 좌구산 구현 △밤티 동화마을 구현 △별천지인성학교 어린이 명상의 날 △율리마을 토요 직거래장터 등이다.

좌구산이 보유하고 있는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특색있는 콘텐츠를 운영할 계획이다.

좌구장생 테마랜드는 좌구산을 상징하는 거북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장수’를 테마로 한다.

걷기, 등산, 단전호흡, 치유의 숲, 장수식품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좌구산에 한 번 오면 10년씩 젊어진다는 전설을 만들어 갈 구상이다.

시설 조성과 민자유치는 15개 사업으로 이뤄졌다.

△좌구산휴양랜드 주차장 확충 △단풍나무 테마 숲길 조성 △산림레포츠 테마단지 개발 △숙박시설 확충 △분저재 옛길 순환 트레일 조성 △복합 테마단지 조성(민자) 등 교통 인프라와 시설기반 확충으로 좌구산휴양랜드의 명품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좌구산의 지리적 특성상 각 시설과 공간이 단절돼 있어 자가용을 이용한 이동이 많은 만큼 주차 공간 확충으로 방문객 이동 편의성을 높인다.

캐빈 형태의 숙박시설과 음식점, 최신 트렌드에 맞춘 서바이벌 체험장 등을 갖춘 복합 테마단지를 만들어 부족한 상업기능을 강화해 소비와 판매 촉진 기틀을 마련한다.

이재영 군수는 “좌구산휴양랜드 활성화로 좌구산의 새로운 발전뿐만 아니라, 증평군의 성장 기반을 구축해 대한민국 핵심 휴양거점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증평=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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