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 현촌유치원 ‘장애인의 날’기념 ‘다름공감교육’ 주간 운영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평택시 현촌유치원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다름공감교육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다름공간교육은 유아와 가족이 함께하는 ‘달라도 짝이 되는 양말’ 놀이를 통해 겉모습이 달라져도 본질은 그대로이며 서로 똑같지 않아도 짝이 될 수 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키즈랩 극단과 함께하는 유아 참여형 뮤지컬 ‘미녀와 야수’를 통해 유아들이 ‘다르다’와 ‘틀렸다’의 의미에 대해 느끼며 우리는 모두 다르지만 함께하는 친구임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또한 통합학급 담임교사뿐만 아니라 교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통하는 통합교육’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장애이해교육 연수를 실시해 교사가 가진 다름과 공감의 마음의 씨앗이 아이들에게서 자라날 수 있기를 희망하는 자리가 되었다.

김미숙 원장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한 다름공감교육 주간을 통해 장애 공감 문화가 긍정적으로 형성되고 장애를 바라보는 마음과 편견의 태도가 변화되는 시간이었으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편견 없이 다름을 존중하는 교육이야말로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핵심이기에 교육과정 내에서 꾸준히 장애이해교육을 실천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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