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제천시는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공동으로 전담여행사 5곳을 지정하고 전략적인 관광객 유치 활동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담여행사 지정은 지난 2022년 제천시와 한국여행업협회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제천시의 전담여행사 지정은 이번이 처음.
전담여행사는 △굿모닝여행사 △동백여행사 △아름여행사 △여행공방 △홍익여행 등 5곳이다.
시는 지난 3년간 단체관광객 모객 실적, 모객 능력 및 인프라 등을 종합 평가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전담여행사의 주요 활동 목표는 관광을 통한 생활인구 유치(디지털 관광주민증), 주요·신규 관광지 명소화, 테마여행 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 등이다. 시는 전담여행사 활동실적에 따라 행·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담여행사 지정으로 기존 추진 중인 마케팅 사업을 한층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전략적인 사업 전개와 파트너십 구축으로 관광 마케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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