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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부산시민연합 출범…특별법 국회 통과 촉구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는 18일 부산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글로벌부산시민연합 출범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글로벌부산시민연합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의 신속 통과와 시민 지지 의사 결집의 구심점 역할을 목적으로 출범한다.

70여개 단체가 참여하는 연합은 백명기 국민노후복지문화회 회장이 상임대표를, 박성환 대동병원 원장이 상임의장을 각각 맡는다.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정예진 기자]

이날 출범식은 임명장 수여식과 축하공연, 집행부 소개, 축사, 구호 제창 및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백명기 글로벌부산시민연합 상임대표는 “부산은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갖춘 도시”라며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은 부산의 획기적인 발전과 남부권 혁신 거점 도시로의 자리매김을 위해 21대 국회 임기 내 통과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특별법은 부산을 국제적 수준의 글로벌 허브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부산이 세계의 물류와 인재, 금융, 신산업이 몰려드는 매력적인 기회의 도시가 되기 위한 내용을 담았다”며 “정책 추진 과정에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을 수도권과 함께 대한민국 발전의 양대 축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될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은 지난달 정부 부처 협의를 완료하고 국회의 법안 심의만 남은 상태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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