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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실적 성장률 둔화 구간 진입-SK


목표가 10.01만·'매수'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SK증권은 18일 F&F가 현재 실적 성장률이 둔화되는 구간에 있으며 하반기에 내수 턴어라운드, 중국 경기 회복으로 인한 수혜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주가 레벨이 낮아 사소한 호재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며 목표주가 10만1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K증권이 18일 F&F의 목표주가를 10만1000원으로 유지했다. F&F CI. [사진=F&F]
SK증권이 18일 F&F의 목표주가를 10만1000원으로 유지했다. F&F CI. [사진=F&F]

형권훈 SK증권 연구원은 F&F의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1% 오른 501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8% 감소한 1342억원을 전망했다.

그는 "내수 소비의 부진, 라이선스 브랜드의 국내 의류 산업 내 경쟁력 약화, MLB 중국 사업의 전략적 방향성의 영향으로 전사 실적의 성장률이 둔화되는 국면에 있다"며 "당장 가시성이 높은 실적 모멘텀은 하반기 내수 소비 턴어라운드와 중국의 경기 회복 정도"라고 말했다.

그ꁰ면서 "신규 브랜드인 듀베티카와 수프라는 현재 광고비를 투입해 중국 현지 내 브랜드 인큐베이팅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며, 매출이 발생하기 까지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형 연구원은 "그간 중국 경기 부진의 영향으로 F&F의 밸류에이션 멀티플은 역사적 하단에 위치해 있다"며 "중국 경기회복 모멘텀 등 사소한 호재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만한 주가 레벨이며 트레이딩 관점에서도 매수 접근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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