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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유림동 유방어린이공원에 12번째 스마트도서관 개관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는 지난 17일 처인구 유림동 유방어린이공원에서 무인으로 책을 빌려볼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하고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에는 베스트셀러를 비롯해 시민이 선정한 올해의 책, 아동도서 등 200여 권이 비치돼 있다. 용인특례시 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경기도민이면 1인당 3권씩 14일간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다. 회원증이 없는 시민은 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정회원 신청을 하고 모바일 회원증을 발급받으면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스마트도서관 상호대차와 통합반납 서비스를 시행해 가까운 스마트도서관에서 공공도서관의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지난 17일 처인구 유림동 유방어린이공원에서 열린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지난 17일 처인구 유림동 유방어린이공원에서 열린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

시는 이번 개관을 기념해 유림동 스마트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고 인증 사진을 남긴 이용자 60명에게 음료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18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당첨자는 내달 7일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이상일 시장은 개관식 축사에서 “시범 운영을 한 1주일 동안 200권 중에서 136권이 대출됐다고 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독서 열기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 스마트도서관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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