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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지역 여성 케이블 결선공 양성 과정에 교육 비품 전달


포스코 투자엔지니어링실, 실습용 케이블 3000m 기증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스코가 17일 포항 전문건설전기협의회 사무실에서 교육 비품 전달식을 개최하고, 포항지역 여성 케이블 결선공 양성 교육 현장에 실습용 케이블 비품을 지원했다.

포항 전문건설전기협의회와 플랜트 건설노동조합이 공동 주관하는 이 교육은 지역 내 여성 일자리 창출과 공사 현장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2월부터 10개월간 150여 명의 여성 케이블 결선공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17일 포항 전문건설 전기협의회 사무실에서 케이블 교육비품 전달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포스코]
17일 포항 전문건설 전기협의회 사무실에서 케이블 교육비품 전달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포스코]

포스코가 기증한 케이블 교육 비품은 약 3000m로, 이는 교육생이 1000번 정도 실습할 수 있는 양이며, 약 5개월 치 교육용 케이블 비품을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는 이번 케이블 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 상생과 더불어 포스코의 대형 공사를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 전문건설전기협의회 진명주 회장은 "무료로 여성 결선공 양성 교육을 진행함에 따라 교보재 구매 비용 등 큰 부담이 있었다"며 "이번 포스코가 진행해 준 케이블 교육 비품 지원은 양질의 교육을 운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포스코 투자엔지니어링실 공사관리그룹 안종준 그룹장은 "포항지역 여성 결선공 양성이란 뜻깊은 교육에 케이블을 활용할 수 있어 무척이나 다행스럽다"며 "이번 전달식이 포스코와 포항지역이 윈윈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성 결선공 양성 교육 케이블 결선 실습모습. [사진=포스코]
여성 결선공 양성 교육 케이블 결선 실습모습. [사진=포스코]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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