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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군, 첫 모내기 시작…김진열 군수 '풍년 기원'


"고품질 쌀 생산과 벼 재배농가 소득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군위군은 17일 대구 군위군 우보면 두북리에 있는 이원교씨 논에서 올해 지역 첫 모내기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씨가 이날 모내기한 벼 품종은 해담쌀(조생종)로 8월 말에 수확해 판매한다.

김진열 군위군수가 17일 직접 이앙기를 운전하고 있다. [사진=군위군]
김진열 군위군수가 17일 직접 이앙기를 운전하고 있다. [사진=군위군]

앞서 군은 2024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일품벼와 해담쌀를 선정한 바 있다. 1모작 품종인 '일품벼'는 내병성, 내도복성이 강한 다수확 품종이다.

미질이 우수하고 2모작 품종인 ‘해담쌀’은 운광벼와 고시이카리의 교잡종으로 내병성, 내도복성이 강하고 수확량과 밥맛이 우수하다. 군은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부터 본격적인 모내기를 시작해 6월 중순쯤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도 이날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직접 이앙기를 조작하며 모내기를 돕고 농가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는 "올해 군 농작물의 풍작을 기원하며 고품질 쌀 생산과 벼 재배농가 소득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쌀값 하락을 비롯해 어려움을 겪는 벼 재배농가들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벼 못자리용 상토, 육묘상처리제, 유기질비료, 농업기계 등을 지원해 안정적인 쌀 생산을 도모하고 적기 모내기와 철저한 병해충 방제를 통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 할 계획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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