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1억 7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벼 무인항공 공동방제’ 사업을 추진한다.
무주군은 무인 드론을 활용해 365ha에 대해 단기간 공동방제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병해충 피해 최소화는 물론, 방제 노동력과 농가 경영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무주군은 오는 5월 3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공동방제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무주군에 실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필지를 실경작하는 벼 재배 농가다.
하지만 경영체 미등록 필지를 비롯한 벼 이외의 작물, 무인 공동방제로 인한 인근 농지 피해가 예상지역에서 재배하는 농가는 제외된다.
이용기 친환경기술팀 팀장은 “이 사업을 통해 벼 생육기간 중 2회(7~8월) 위탁 항공 방제비와 방제약제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라며 “무인 공동방제 사업으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도열병과 이화명나방 등의 병해충을 막아 고품질 벼 생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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