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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상임위별 현장 의정활동 전개


보건복지위·산업건설위, 소관 주요 사업현장 점검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오임선)와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충영)는 17일 현장 의정활동에 나섰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날 송학동 기후대응도시숲과 음식식품교육문화원 1층에 위치한 ‘계화림’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위탁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 소속 의원들이 현장을 찾아 현황을 설명 듣고 있다. [사진=익산시의회 ]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 소속 의원들이 현장을 찾아 현황을 설명 듣고 있다. [사진=익산시의회 ]

의원들은 장항선 폐철도 유휴부지에 추진 중인 송학동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현장에서 현장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오는 6월까지 남은 보완사업을 철저히 완료해 시민들이 도시숲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하림그룹 자회사인 ㈜엔바이콘이 운영하고 있는 닭구이 전문점 ‘계화림’에서는 닭 특화거리가 조성될 수 있도록 홍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을 위해 인근에 공용주차 공간 확보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오임선 보건복지위원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개선할 부분들을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고 논의했다”면서 “시민들이 시설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위원들과 함께 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는 국가식품클러스터 근로자 편의시설인 ‘국가식품클러스터 복합문화센터’를 찾아 운영현황을 살펴봤다.

‘국가식품클러스터 복합문화센터’는 산업단지 조성 이후 입주기업 종사자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작년 8월 준공됐으며, 민간위탁 운영자 모집과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 12월 정식 개관했다.

산업건설위원들은 복합문화센터에서 운영 관계자들로부터 시설운영 현황을 보고 받은 후, 복합문화센터 내 식당, 체력단련실, 스마트도서관 등 전반을 둘러보며 시설이용자의 입장에서 미비한 부분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봤다.

김충영 산업건설위원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 복합문화센터가 입주기업 종사자들을 위한 시설인 만큼 종사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며 만족도가 제고될 수 있도록 운영에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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