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16일 카이스트 본관 대회의실에서 대전시-KAIST전략사업연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예술산업 동반성장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0시축제 추진을 위한 자문·연계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협약내용은 △대전시 특화산단, 반도체 캠퍼스 내 정주환경 설계와 구축 기획연구를 위한 공동 협력 △문화와 과학이 융합된 산업 육성 프로젝트 발굴·정보 공유 △협력 네트워크 구축·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문화예술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제반 사항 협력 등이다.
조규성 전략연구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획 중인 반도체 특화 연구‧교육‧설계 캠퍼스 기획에 과학과 문화가 융합된 정주환경 설계로 향후 반도체기업 이주·유치, 인력 정착 등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며, 양 기관의 강점을 적극 활용해 대전이 반도체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춘희 대표이사는 “대전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가는 도시이며, 그 중심에 대전문화재단과 KAIST가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첨단기술을 활용한 지역대표문화예술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