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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외국인 근로자 285명 입국…18일부터 현장 투입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보은군은 봄철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를 영농현장에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날 다문화 가족 초청 외국인 계절근로자 240명과 필리핀 마갈랑시 공공형 계절근로자 45명 등 285명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들은 외국인 근로자 안전교육을 받은 뒤 18일부터 농작업이 필요한 농가에서 일손을 돕는다.

보은군이 지난 16일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입국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환영식을 열고 있다. [사진=보은군]
보은군이 지난 16일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입국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환영식을 열고 있다. [사진=보은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농가가 직접 고용하는 농가형과 달리, 지역 농협이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고, 농가는 지역 농협에 이용을 신청해 단기 인력을 쓸 수 있는 제도다.

인력이 필요한 농가는 남보은농협이나 보은농협으로 신청하면 된다. 하루 이용료는 중식비 포함, 7만9000원이다.

최재형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가와 계절근로자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제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은=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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