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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이익 개선 흐름 이어지는 중-현대차


목표가 13만·'매수'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현대차증권은 17일 오리온에 이익 개선 흐름이 이어지는 중이라고 판단했다. 목표주가는 13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차증권이 17일 오리온의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유지했다. 사진은 오리온 본사 전경. [사진=오리온]
현대차증권이 17일 오리온의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유지했다. 사진은 오리온 본사 전경. [사진=오리온]

오리온은 지난 1분기 4개 법인 합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2% 오른 746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4.8% 상승한 12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월 잠정 법인별 합산 매출액은 2308억원으로 전년 대비 0.6% 오른 실적이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4% 상승한 392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중국 법인 실적에 대해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원재료 단가 하락·판관비 하락으로 이익 성장 기조가 이어지는 중"이라며 "일부 채널 경소상 간접판매 전환 협상이 이뤄지며 매출 공백 규모도 기존 50억원 수준에서 당월 20억원까지 축소된 점은 고무적"이라고 분석했다.

하 연구원은 국내 법인 실적에 주요 원재료 하락·판관비 효율화 통한 이익 성장을 기대한다고 짚었다. 러시아 법인 매출에 대해선 환율에 대한 변동성이 축소돼 이익 변동성도 낮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이달부터 명절 영향이 제거된 후의 실적으로 매출 성장률 기대치 대비 소폭 하회할 것"이라며 "이익 개선 흐름은 이어지는 중이다. 향후 원재료비 하락, 판관비 효율화, 환율 변동성 축소 통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국 경소상 간접 판매 전환 후 거래가 재개된다면 실적 개선 가속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봤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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