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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파주·동두천·포천·가평 유치 경쟁


7월 중 최종 후보지 선정...2026년까지 조성 완료 계획
경기북부 반려동물 복지 수요 충족 및 지역 경제활성화 기대

경기도 여주시 반려마루 조감도. [사진=경기도]
경기도 여주시 반려마루 조감도. [사진=경기도]

[아이뉴스24 전자민 기자] 경기도가 2026년까지 경기북부지역에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최근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북부권역에서는 파주, 동두천, 포천, 가평 등 4개 시군에서 참여 의사를 밝혔다.

도는 5월 전문가 자문을 통해 공모계획(안)을 마련한 후 시군으로부터 공모신청서를 접수해 7월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경기도에는 현재 동부권 여주, 서부권 화성, 남부권 오산 등 3개의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조성돼 있다.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은 민선 8기 경기도의 공약사항이다.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반려동물 입양·보호 공간, 동물병원, 미용실, 놀이터, 산책로, 캠핑장, 상담실, 반려동물 문화센터, 동물장묘시설 등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박연경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으로 북부지역의 반려동물 복지 수요를 만족시키고 북부지역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동두천=전자민 기자(jpjm0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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